분류 전체보기67 물타기 불타기 차이 (물타기위험, 추가매수, 손절기준) 솔직히 저는 한동안 물타기가 그냥 "싸게 더 사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근데 실제로 해보니 전혀 다른 이야기였습니다. -87%에서 손절을 눌러본 사람으로서, 물타기와 불타기의 차이는 단순한 방향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이제는 압니다. 이 글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씁니다.물타기란 무엇인가, 그리고 왜 멈추기가 어려운가물타기란 내가 매수한 가격보다 주가가 하락했을 때 추가 매수를 통해 평균 매수 단가를 낮추는 전략입니다. 여기서 평균 매수 단가란 여러 번 나눠 산 주식의 전체 평균 취득 가격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1만 원에 산 주식이 8천 원으로 내려갔을 때 추가 매수를 하면, 평균 단가가 낮아지기 때문에 주가가 조금만 반등해도 손익분기점에 빠르게 가까워진다는 논리입니다. 문제는 이 논리가 처음에 .. 2026. 5. 27. 주식 손절 (감정손절, 손절기준, 리스크관리) 솔직히 말하면 저는 손절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손절들이 전혀 계획된 게 아니었다는 겁니다. 마이너스가 눈에 보이면 무서워서 팔고, 막상 버텨야 할 타이밍엔 이평선 하나만 더 보자며 질질 끌다가 -60%를 넘긴 적도 있습니다. 어느 순간 원금이 반토막 나 있고, 제가 얼마를 넣었는지도 헷갈리는 지경이 됐습니다. 손절이 늘수록 누적 손실은 커지고, 이러다 계좌가 완전히 바닥나는 건 아닌가 싶어 잠에서 벌떡 일어난 날도 있었습니다.감정손절이 원금을 갉아먹는다한 번 여쭤보겠습니다. 손절을 했는데 팔자마자 주가가 반등한 경험, 한 번쯤 있으시지 않습니까? 저는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 경험이 반복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손절 자체가 무서워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건 그냥 버티기였습니다. .. 2026. 5. 26. 5일선 20일선 활용법 (이동평균선, 눌림목, 골든크로스) 200일 이동평균선만 10년 가까이 믿어왔는데 손실이 쌓였습니다. 주식 대가들이 강조하던 선이라 의심조차 못했는데, 결과는 자괴감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5일선과 20일선을 제대로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낯선 선이지만, 이게 저한테 맞는 선인지 직접 확인해 볼 생각입니다.5일선, 너무 짧은 거 아닌가요솔직히 처음엔 의심부터 했습니다. 5일선이라니, 고작 일주일 치 데이터로 무엇을 볼 수 있겠냐고요. 200일선에 익숙해진 저로서는 5일선이 너무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저는 한 번도 단기 이동평균선을 써본 적이 없었습니다. 낯설었던 것이지, 쓸모없는 게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일선은 이동평균선(Moving Average) 중에서도 단기 추세를 보는 용도로 쓰입니다. 이동.. 2026. 5. 25. 이동평균선 (200일선, 정배열, 지지저항) 한 가지 지표만 믿고 들어갔다가 -60%에 가까운 손실을 본 적이 있습니다. 200일선이 상승 추세를 가리키고 있었는데, 그게 고점에서 200일선까지 떨어지는 구간의 시작이었습니다. 이동평균선은 분명 유용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 사실을 가장 비싼 방식으로 배웠습니다.200일선, 추세를 읽는 선이라는데이동평균선(Moving Average)이란 일정 기간 동안의 종가 평균을 이어 만든 선입니다. 여기서 이동평균이란 매일 새로운 날의 데이터가 추가되면서 평균 기준이 계속 앞으로 이동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평균선이 아니라 '이동하는' 평균선이라고 부릅니다.저는 5일 선보다 20일선, 60일선, 120일선, 그리고 200일선을 훨씬 더 선호합니다. 그중에서도 200일선은 제가 가장 즐겨 보는 선입.. 2026. 5. 24. 주식 캔들 (캔들스틱, 투자심리, 거래량) 차트를 켜놓고 멍하니 바라본 적 있으신가요? 빨간 막대, 파란 막대, 위아래로 삐죽 솟은 선들. 저도 한동안 그냥 색깔만 보고 넘겼습니다. 2년 전 유튜브를 뒤적이다 캔들 하나에 인생을 건 투자자를 우연히 보게 됐고, 그제야 캔들이 단순한 막대가 아니라는 걸 처음으로 실감했습니다.캔들스틱이 담고 있는 것들캔들스틱(Candlestick)은 일정 시간 동안 주가의 시가, 종가, 고가, 저가를 하나의 막대로 표현한 차트 요소입니다. 시가란 해당 시간대 거래가 시작된 가격, 종가란 마감 가격을 의미하며, 이 두 가격 사이의 몸통이 양봉인지 음봉인지를 결정합니다. 시가보다 종가가 높으면 양봉, 낮으면 음봉입니다. 국내 차트에서는 보통 빨간색이 양봉, 파란색이 음봉으로 표시됩니다. 제가 직접 공부해 보니 생각보다 .. 2026. 5. 23. 거래량 중요성 (거래량 분석, 추격매수, 거래대금) 주식 시장에서 "주가는 속일 수 있어도 거래량은 속이기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이 말을 수년이 지나서야 뼈저리게 실감했습니다. 기초 차트에 기본으로 깔려있는 지표인데도, 있으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눈길조차 주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거래량 분석, 숫자 뒤에 숨어있는 시장의 힘거래량(Trading Volume)이란 특정 기간 동안 실제로 체결된 주식 수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Trading Volume이란 단순히 "몇 주가 팔렸냐"가 아니라, 매수자와 매도자가 실제로 합의해서 거래를 완료한 주식 수를 카운트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거래량이 크다는 건, 그만큼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그 종목에 돈을 집어넣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됩니다. 저도 처음 4~5년 동안은 이동평균선과 RSI, MACD.. 2026. 5. 22. 이전 1 ··· 7 8 9 10 11 12 다음